
요즈음은 확실하게 '해외 구매대행'이라는 서비스 보다는 '배송대행'이라는 서비스가 뜨고 있습니다.
근래 저희측에 솔루션문의를 하는데 절반 가까이는 배송대행 솔루션에 대한 문의일 정도입니다.
예전 포스팅에도 언급해 드렸다시피 실제로 '배송대행'(요즈음은 배대지라고 하지요...)이란 의미는 예전부터 있었던
서비스였는데 오히려 요즘들어 뭔가 특별한 솔루션이냥 몇몇 공급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더군요.
아마도 '몰테일'의 마케팅 효과가 큰 탓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구축해 드리는 해외 구매대행 솔루션 안에는 이미 배송대행 서비스가 이미 구현되어 있는 터라 배송대행 서비스만 원하는 클라이언트에게는 오히려 구매대행의 일부 프로그램을 없애 드리는 상황입니다.
자~ 그러면 이렇게 우후죽순 생겨나는 해외 배송대행 업체들의 경쟁력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활발하게 배송대행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어메리카(?)를 한 번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배송대행'의 의미는 말 그대로 고객이 해당 온라인 상점 또는 오프라인등에 결제를 직접하고 해당 상품을 배송대행센터로 보내는 의미입니다.그러면 해당 배송대행센터는 고객 고유의 '사서함 번호' 또는 '트래킹넘버'로 해당 물품을 인수,분류하고 국제배송 업무를 발송해 주는 역할을 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물론 그 와중에 고객의 주문서 없이 해당 상품이 먼저 도착한다거나 주문서와 일치하지 않는 트래킹넘버 때문에 분류 못하는 여러 골치아픈 문제도 존재 하겠지만 그건 다른 사항이고요.
(그건 그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솔루션업체를 선정하면 되겠지요...굳이 저희라고 말 안하겠습니다.^^;)
그런데 현지 배송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곳도 있고(대표적으로 몰테일 같은 곳) 이런 배송센터 업무를 하는 회사에 위탁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주마다 세일즈 택스가 틀리기 때문에 보통 서부(LA,오레곤) 나 동부(뉴저지,뉴욕)등에 2군데 이상의 복합배송센터를 운영하는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야 고객은 세일즈택스를 감면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겠지요.
아마도 소규모의 회사의 경우 대부분 배송센터 업무를 하는 회사에 재위탁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 입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배송센터를 직접 운영한다손 치더라도 단독으로 항공사와 운송계약을 체결하거나 다시 항공운송주선업자와 계약하는 경우로 나뉘어 집니다.
대부분 항공운송주선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지만 항공운송주선업자가 현지배송센터업무를 복합으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공운송주선업자가 대량의 물동량이 있는 사이트에 주는 단가와 소량으로 움직이고 있는 사이트에다 주는 단가표가 당연 같을리는 없겠지요?
그러니 신생 업체나 소량의 물동량이 움직이는 사이트의 경우에는 항공운송주선업자가 현지배송센터 업무를 복합으로 하는 곳에 위탁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 입니다.
크게 나누면 아래처럼 세가지 형태로 구분 되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A'라는 회사 (단독으로 항공사 또는 항공운송주선업자와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고 현지에서 배송센터도 직접 구축한 업체 - 대량의 물동량이 움직이는 사이트.)
'B'라는 회사 (현지 배송센터는 직접 구축 했지만 항공운송주선업자에게 물량을 다시 위탁하는 업체)
'C'라는 회사 (현지 배송센터까지 위탁하는 업체 - 보통 항공운송주선업자가 창고 및 CS관리까지 해주는 형태가 일반적)
그런데 문제는 위 세가지 형태의 구조 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배송대행 금액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배송 마진율이 계속 떨어진다는데 있습니다.
'C'라는 회사가 마진율이 가장 적을 것 같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B'라는 회사의 마진율이 더 적을 수도 있습니다.
현지에서 배송센터를 운영하면서 드는 고정경비를 생각하면 오히려 'C'형태의 회사보다 못 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지요.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앤드유저를 확보하고 B2B형태로의 사업구조로 전환을 꾀하지만 일정 부분이 넘어가기 전까지는 손실이 많이 있는 구조입니다.)
오히려 'C' 구조는 마진이 적지만(여기저기 떼줘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업무는 편한 구조이지요.
대부분의 업무(상품의 인수,검품,분류,포장,국제배송의 업무를 위탁업체에서 해주는 구조이기 때문에)를 위탁업체에서 하고 정작 'C' 회사가 하는 건 거의 고객응대(CS)가 대부분 일 것이니까요...
물론,고객응대(CS) 부분이 쉬운 건 아닙니다.저같은 '진상'손님 만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으니까요^^~
대부분의 배송대행 업체들의 서비스가 동일한 구조이고 국제배송료의 가격도 거의 비슷한 상태(요 몇년 사이에 고객에게 제공하는 단가표는 계속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차별화를 꾀할지 고민해야 하는 부분 일 것입니다.
물론,차별화 된 서비스보다는 파워플한 마케팅이 더 효과적이지만...이건 돈이 있어야 가능한 거고요--;
공동구매 형식도 제공하고 인터페이스도 개선해 보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리 큰 차별화 요소가 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약간은 배송대행 서비스와는 전선을 달리했던 해외 구매대행 업체들도 배송대행이란 타이틀을 걸고 하나둘씩 본격적으로 전쟁터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야흐로 배송대행 서비스의 '춘추전국시대'가 도래 할 것입니다.물론,소비자 입장에서는 땡큐입니다.
그만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 입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절치부심;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향우에 배송대행서비스가 서로 비슷비스한 구조에서 어디까지 치열하게 혈전을 벌일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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